골프연습대 주변에는 포물선 모양의 벽이 있다. 이 벽을 향해 포물선의 축 방향으로 공을 치면 골프공이 벽으로 올라갔다가 내려오면서 결국은 구멍으로 굴러 들어간다.
골프연습대의 비밀은 구멍이 바로 포물선 벽의 초점에 위치한다는 것. 포물선의 축과 나란한 방향으로 들어가는 빛은 초점에 모인다.
이 골프연습대와 같은 교구 1백여가지로 수학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수학교사들의 모임인 수학사랑이 7월 5∼14일까지 인천 인하대에서 ‘수학체험전’을 마련했다. 이 행사는 학생과 일반인들에게 수학이 어렵고 지겨운 과목이라는 오해를 벗고, 재미있고 실생활에 유용하다는 생각을 갖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학사랑은 수학의 대중화와 수학교육의 발전을 위해 현직 중고 수학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모임으로, 이 행사를 1999년부터 진행해 왔다. 02-332-6571
박미용 동아사이언스 기자 pmi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