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는 이러한 추이로 볼 때 올 연말까지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KT(옛 한국통신)가 433만3000명으로 전체의 47.1%를 차지했으며 하나로통신이 242만6000명(26.3%), 두루넷이 130만2000명(14.1%) 등으로 뒤를 이었다.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인천(74.7%)이었으며 서울(65.1%) 광주(62.9%) 대구(62.6%) 울산(61.6%) 대전(60.4%) 부산(57.8%) 등이 뒤를 이었다.
대도시와 달리 도 단위 지역에서는 경북(38.7%), 충남(38.2%), 전남(32.4%)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가입자비율이 50%를 밑돌아 도시와 농촌 사이의 정보화 격차가 컸다.
하임숙기자 artem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