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정보화기금 1700억 확정…9일부터 융자신청서 접수

  • 입력 2002년 8월 5일 18시 27분


정보통신부는 올 들어 3번째로 실시되는 정보화촉진기금 융자사업 예산을 1699억원으로확정, 자금난을 겪고 있는 정보기술(IT) 분야 기업에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전체 융자금은 정보통신산업 기술 개발과 선도기술 개발 두 분야로 나눠 777억원과 922억원씩 집행될 예정으로 과제당 융자한도는 분야별로 각각 10억원과 20억원이다. 변동금리인 융자금리는 3·4분기 기준 중소기업은 연 4.93%, 대기업은 연 5.43% 수준이다.

이 밖에도 IT 기업 설비투자 융자에 500억원, 기술담보 대출에 700억원을 별도로 투입한다. 융자신청서는 9일부터 전국 체신청과 정보통신연구진흥원에서 배포·접수한다.

김태한기자 freewill@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