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슈팅게임 '화산고 기투전' 게이머들에게 인기

  • 입력 2002년 9월 3일 18시 52분



실시간 슈팅게임 '화산고 기투전'(www.whasango.com)이 베타서비스 하루만에 회원 2만명을 넘으며 인기를 얻고 있어 화제다.

'화산고 기투전'는 2001년 개봉해 180여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끌었던 학원무협영화 '화산고'를 게임화한 것으로 게임개발사 ㈜모그 엔터테인먼트(www.mogworld.net)가 개발해 지난 8월30일 첫 오픈 베타서비스 했다.

이 게임은 '포트리스2' '배틀마린'의 턴제식 슈팅게임과는 달리 모든 게이머가 공격과 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실시간 슈팅게임으로 게임에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역동적인 것이 장점이다.

모그 엔터테인먼트의 윤강희 대표는 "실시간 슈팅게임 방식을 택해 기존 온라인 슈팅게임의 단조로움과 지루함을 극복한 것이 인기의 비결인 것 같다"며 "올 하반기에는 일본, 중국, 브라질, 대만 등에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게임은 화산고 기투전 공식 홈페이지(www.whasango.com)의 회원에 가입하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박광수 동아닷컴 기자 think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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