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슈팅게임 '화산고 기투전'(www.whasango.com)이 베타서비스 하루만에 회원 2만명을 넘으며 인기를 얻고 있어 화제다.
'화산고 기투전'는 2001년 개봉해 180여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끌었던 학원무협영화 '화산고'를 게임화한 것으로 게임개발사 ㈜모그 엔터테인먼트(www.mogworld.net)가 개발해 지난 8월30일 첫 오픈 베타서비스 했다.
이 게임은 '포트리스2' '배틀마린'의 턴제식 슈팅게임과는 달리 모든 게이머가 공격과 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실시간 슈팅게임으로 게임에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역동적인 것이 장점이다.
모그 엔터테인먼트의 윤강희 대표는 "실시간 슈팅게임 방식을 택해 기존 온라인 슈팅게임의 단조로움과 지루함을 극복한 것이 인기의 비결인 것 같다"며 "올 하반기에는 일본, 중국, 브라질, 대만 등에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게임은 화산고 기투전 공식 홈페이지(www.whasango.com)의 회원에 가입하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박광수 동아닷컴 기자 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