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www.ncsoft.co.kr)는 오는 11월14일부터 온라인게임 '리니지'를 배틀 전용 대전게임으로 개발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리니지 토너먼트'로 명명되어진 이 게임은 '리니지' 게이머들이 현재 사용중인 캐릭터의 레벨과 아이템 등을 그대로 가져와 자유롭게 대전 할 수 있는 것으로 서로 싸워 승패를 내야하는 '데쓰매치', 상대팀의 상징물을 공략해야 하는 '아너매치', 동일한 퀘스트를 먼저 수행해 팀을 승리로 이끌어야 하는 '퀘스트 배틀' 등 총 3가지 형태로 서비스된다.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사장은 "개인전뿐만 아니라 각 팀당 최대 8명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단체전으로도 서비스 할 예정"이라며 "이 게임의 경기 결과에 따라 '리니지' 최강자가 가려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광수 동아닷컴 기자 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