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2일 태양간섭현상 국제통신 장애 예상

KT는 국제통신망 태양간섭 현상으로 4일부터 12일까지 통신위성을 이용한 국제통신에 장애가 예상된다고 2일 밝혔다.

태양간섭은 태양과 위성지구국 사이에 통신위성이 놓임에 따라 위성통신에 잡음, 통신 단절 등 장애가 생기는 현상. 한국은 해마다 춘분과 추분 무렵에 하루 몇 초에서 10여분씩 발생한다.

KT는 이 기간 장애가 심할 때는 해저케이블을 활용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김태한기자 freewi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