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혈십자:호랑이의 분노' GP32용 게임으로

  • 입력 2002년 10월 2일 18시 58분


'버추어 파이터' '철권'을 연상시키는 대전격투게임 '혈십자:호랑이의 분노'(이하 혈십자)가 휴대용 게임기인 GP32용 게임으로 출시된다.

'GP32' 개발사 게임파크㈜(www.gamepark.com)는 별바람 크리쳐스(www.byulbaram.com)가 개발한 '혈십자'를 GP32용으로 개발해 2003년 상반기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혈십자'는 유조선을 개조한 초대형 여객선 혈십자호를 배경으로 한 게임으로 게이머는 각기 다른 유파 중 하나를 선택해 최고의 유파로 만들어야 한다. .

'별바람 크리쳐스'의 김광삼 대표는 "'혈십자'는 90년대 초 출시된 PC용 게임 '호랑이의 분노"의 일부 캐릭터와 설정을 계승한 작품"이며 "추후 총 3부작으로 개발해 서비스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수 동아닷컴 기자 think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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