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온라인게임 '위드' 인기 상종가

  • 입력 2002년 10월 2일 18시 58분


조이임팩트(www.joyimpact.com)가 개발한 3D 온라인 게임 '위드'(www.wydonline.co.kr)가 게이머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7월 말 베타테스트 서비스를 시작한 지 30일 만에 동시접속자수 4500명, 누적회원수 12만명을 기록한 것. 하루 평균 신규회원수도 3000명을 넘었다.

'위드'의 이같은 기록은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온라인게임 '뮤'가 지난해 5월 실시한 베타서비스 때와 거의 비슷한 수준. '뮤'는 베타 서비스 40여일 만에 회원 16만명을 확보했었으며 동시접속자수 1만여명을 넘는 기록을 세웠었다. 현재 동시접속자수는 3만8000여명로 서비스 중인 3D 온라인게임 가운데 선두다.

'위드'의 회원이 급증하자 조이임팩트는 지난 1일 제3 서버를 추가했다.

조이임팩트의 김태은 대표는 "아시안 게임이라는 큰 국가적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위드'는 동시접속자수가 오히려 20% 증가했다"며 "현재의 서버로는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 제3 서버군을 증설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오는 10월 중순부터는 소환 스킬 및 변신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제3 캐릭터 '비스트 마스터'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광수 동아닷컴 기자 think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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