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공계 진로 선택 촉진 심포지엄

  • 입력 2002년 10월 6일 17시 29분


이공계 진로지도 교사들이 겪는 고충을 공유하고, 그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동아일보와 한국과학문화재단, 동아사이언스는 오는 15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교사를 위한 이공계 진로 선택 촉진 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과학기술부와 교육인적자원부가 후원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크게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의 이공계 기피 현상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면밀한 분석과 비전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교사들의 경험을 토대로 ‘현장에서 펼쳐지는 성공적인 이공계 진출 사례’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선진국의 이공계 진학진로 지도 프로그램은 물론, 국내 중·고등학교 현장에서의 과학수업, 과학행사, 캠프체험에 이르기까지 전문가들과 현장 교사들의 생생한 성공 체험담을 들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전국의 초중고 과학교사와 진학진로 지도교사, 그리고 이공계 기피 현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는 자료집과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과학기술 엠배서더 홈페이지(sam.dongascience.com) 또는 전화(02-2020-2322)를 통해 12일까지 받는다.

장미경기자 ro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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