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건진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기초적인 문진 및 진찰과 영양 평가를 거쳐 혈액 검사, 가슴 X선 촬영, 근육량 및 지방도 검사, 심장 초음파검사 등을 받는다. 이어 영양사와 스포츠의학 전문의의 상담을 통해 바람직한 주법(走法)과 주의사항, 식이요법 등을 듣게 된다.
이 센터의 박원하 교수는 “일반인들은 달리기를 안전한 운동으로 알지만 중년 이후에는 갑자기 운동을 하다가 심장병이나 뇌졸중 등으로 쓰러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발바닥의 근막이나 관절, 종아리 근육 등이 상할 수도 있으므로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운동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02-3410-3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