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2-10-07 18:492002년 10월 7일 1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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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씨는 회원수가 3만5000여명에 이르는 사교클럽을 운영하며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800여명의 유료회원들 사이에 오가는 인터넷 쪽지를 상습적으로 몰래 훔쳐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웹사이트 운영자가 회원간 통신을 엿보다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통신업체와 다른 웹사이트 관리자들의 불법감청 여부를 추가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두기자 ruch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