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사이언스 50번째 강연회 "창조론이냐 진화론이냐"

  • 입력 2002년 12월 22일 17시 49분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존재 뿌리에 대해 알고 싶어한다. 사람을 포함해 지구의 생명체는 자연이 저절로 만들어낸 진화의 산물인가, 아니면 어떤 초월적 존재가 빚어낸 지적 설계의 결과인가?

동아사이언스는 ‘영화보다 재미있는 극장식 과학강연회’ 50회를 기념해 ‘진화냐 창조냐’를 주제로 26일(목) 오후 7시∼9시 반 대중을 위한 강연회를 갖는다. 창조 기원 모델이 자연세계를 더 잘 설명할 수 있다고 주장해온 연세의대 생리학교실 김정훈 교수와 진화론의 연구와 교육에 앞장서온 진화생물학의 권위자인 경북대 양승영 교수가 강연 대결을 벌이며 이어 청중과 토론도 한다.

장소는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지하철 2호선 강남역 8번 출구). 입장은 무료. www.dongascience.com에서 예약해야 한다. 02-2020-2300

신동호 동아사이언스기자

dong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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