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수산연구사는 파도에 쉽게 휩쓸리지 않는 고강도 가두리 시설과 불가사리 퇴치기구를 개발해 연간 225억원 상당의 피해를 줄이고 1억2000만원 상당의 패류생산량 증대 효과를 가져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임 사무관과 이 주사는 도로건설 공사에서 낙석과 산사태 발생 위험을 줄이고 소음과 진동을 규제하는 기준을 40여년 만에 재정비해 공사비 719억원을 절감하는 데 기여했다. 여연구사는 새로운 실크 단백질 분리 정제기술을 개발, 실크를 이용해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 수 있는 10여건의 발명특허를 냈다.
신지식 공무원에게는 50만∼350만원의 보상금이 차등지급되고 근무성적평정시 가산점이 주어진다.
이현두기자 ruch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