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3'을 개발, 서비스 중인 액토즈소프트(www.actoz.com)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9일 오픈 베타서비스 이후 단 5분만에 동시접속자수 1만명을, 하루만에 3만명을, 일주일만에 4만5000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베타테스터들이 청소년층으로 이루어진 점을 감안한다면 성인만을 대상으로 동시접속자수 4만5000명을 기록한 것은 이례적인 현상. 국내 온라인게임이 청소년들의 전유물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뜨렸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현재 A3 공식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라온 게시물수도 3만여건이 훌쩍 넘었으며 하루 평균 5000여건의 글이 쏟아질 정도로 인기는 폭발적이다.
액토즈소프트의 이종현 대표는 "이러한 추세라면 동시접속자수 5만명을 넘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A3 서버를 추가 증설하고 고객지원팀의 인원을 늘리는 등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수 동아닷컴 기자 think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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