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소집 통지가 우선 적용되는 대상은 서울 11곳, 경기 10곳, 강원 7곳, 대전 충남 20곳, 대구 경북 30곳 등 전국 78개 시군구 지역 거주자로 이들은 육군 홈페이지(www.army.go.kr)에 만들어 놓은 ‘예비군 훈련’ 항목에서 자신의 훈련 일정을 파악할 수 있다.
육군은 이를 위해 예비군 훈련 대상자, 부대별 연간 훈련 일정 및 훈련 소집 통지서를 다음달부터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려 3월 훈련부터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육군 관계자는 “3년간 인터넷으로 소집 일정을 확인해 훈련에 참가하면 8시간짜리 향토방위 기본훈련을 한 차례 면제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상호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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