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엑스박스 인기 타이틀 'DOAX' 14일 출시

  • 입력 2003년 2월 13일 14시 11분


개발 초기부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엑스박스' 타이틀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 비치발리볼'(이하 DOAX)가 오는 14일부터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들어간다.

일본에서 발매 당일에만 8만여장이 판매돼 막바로 판매순위 1위에 등극한 'DOAX'는 테크모사에서 개발한 '엑스박스' 타이틀 'DOA3'의 후속 작품으로 'DOA3'가 격투게임이었던 것과는 달리 아름다운 남국의 섬 잭 아일랜드 해변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비치발리볼 게임으로 개발됐다. 특히 'DOA3'에 등장했던 미녀 캐릭터들이 비키니 의상을 입고 등장해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DOAX' 타이틀을 유통하는 ㈜세중게임박스(대표 한동호) 마케팅 담당 방상호 이사는 "DOAX는 '엑스박스'만의 특징을 매우 잘 살려 DOA 시리즈만의 고급스러운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가 제공될 것"이라며 "그동안 DOAX 국내 출시를 기다려온 게이머들에게, 미국과 동시에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18세 이상가.

박광수 동아닷컴 기자 think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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