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포탈사이트 한게임(www.hangame.com)은 개그콘서트 인기 캐릭터들을 테마 아바타 개발, 서비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미 노무현 대통령 캐릭터인 '노짱'을 선보인바 있는 한게임이 '노짱' 캐릭터의 인기가 높자 후속 서비스로 개발한 것.
특히 이번 아바타중에는 "나가 있어"라는 유행어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세바스찬'의 코믹한 모습과 무를 갉아먹는 '갈갈이', 노란 비옷에 빨간 목도리를 두르고 있는 '우비 삼남매의 다래' 등이 귀여운 이미지 때문에 개그콘서트에서의 인기만큼이나 관심을 끌고 있다.
한게임의 강지수 캐릭터 사업팀장은 "최근 들어 인기 드라마나 코믹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캐릭터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높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SBS드라마 '올인'의 송혜교, 이병헌에 이르기까지 앞으로는 총 70여가지의 연예인을 아바타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광수 동아닷컴 기자 think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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