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훈장 중 최고 등급인 창조장(1등급)에는 조완규(趙完圭·75) 한국생물산업협회 회장과 윤종용(尹鍾龍·59) 삼성전자 부회장이 선정됐다. 조 회장은 UNDP 국제백신연구소를 한국에 설립했으며, 윤 부회장은 반도체 개발과 국가 초고속통신망 구축에 기여했다.
2등급 혁신장은 변증남(卞增男·60)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등 4명, 3등급 웅비장은 서교일(徐敎一·44) 순천향대 총장 등 7명, 4등급 도약장은 김정환(金貞煥·64) 서울대 교수 등 8명, 5등급 진보장은 조현숙(趙賢淑·46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문위원 등 7명이 받았다.
또 과학기술 포장은 이호성(李鎬成·45)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8명, 대통령표창은 김기선(金基宣·47)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등 18명, 국무총리표창은 강용(姜龍·49) 충남대 교수 등 26명이 선정됐다.
김상연 동아사이언스기자 dre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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