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병원 대장암복강경수술센터 김선한 소장팀은 최근 열린 아시아대장항문병학회에서 직장암 복강경 수술을 받은 환자 206명을 대상으로 배뇨기능 장애 여부를 조사한 결과 3.4%인 7명에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60세 미만 41명의 남성 환자를 대상으로 성기능 장애를 조사한 결과 12.2%(5명)에서 나타났다. 기존의 개복 수술에선 성기능 장애가 20∼50%, 배뇨장애가 20∼30%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소장은 “합병증이 줄어든 것은 복강경을 이용할 경우 시야가 좁은 골반 부위를 접근할 때 시야가 잘 보이도록 확대 영상을 사용하므로 신경 손상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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