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종 컴 바이러스 확산…e메일-공유폴더 통해 감염

  • 입력 2004년 2월 26일 18시 46분


최근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컴퓨터 바이러스 ‘넷스카이(Netsky)’ 웜의 변종이 새로 발견돼 주요 보안업체들이 26일 주의를 당부했다.

이 변종 바이러스는 e메일, 파일공유(P2P) 프로그램, 공유폴더 등을 통해 전파되며 감염되면 윈도 운영체제 내 일부 시스템 정보 삭제,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 등의 증상을 보인다.

또 감염된 PC의 경우 윈도시스템 폴더에 존재하는 ‘winlogon.exe’ 파일이 윈도 폴더에 생성된다.

국내 보안 및 백신업체들은 이에 따라 백신프로그램을 최신판으로 바꿔 컴퓨터를 사전에 점검할 것을 권고했다.

최신 백신은 안철수연구소(www.ahnlab.com)와 하우리(www.hauri.co.kr) 등 업체의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김태한기자 free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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