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 및 거래할 수 있는 우체국 저축예금에 이어 7월부터 여행사와 제휴해 대학생의 배낭여행과 어학연수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인터넷 적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또 인터넷 예금 확대를 위해 가입자에게 우대이자율을 적용하고 이체 등에 대한 수수료도 면제하는 한편 하반기부터 투자가의 관심이 많은 회전식 정기예금을 판매할 계획이다.
회전식 정기예금은 1개월, 3개월, 6개월, 1년 등 고객이 정한 회전주기에 따라 만기일에 자동 재예치되는 예금이다. 자동 재예치를 하다 중도 해지하더라도 회전주기까지는 약정이율이 적용된다.
김태한기자 free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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