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서울 강남사옥 1075억에 매각

  • 입력 2004년 5월 20일 18시 19분


데이콤은 서울 강남사옥을 중견 건설업체인 패트라건설에 1075억원(부가가치세 포함)에 매각하기로 계약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측은 “1조3000억원에 달하는 부채를 연내에 1조원 이내로 줄이기 위해 강남사옥 매각을 추진해 왔다”면서 “다음달 1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마무리하면 3190억원가량의 자금을 확보하게 된다”고 설명. 데이콤은 사옥 매각 후에도 7개 층을 빌려 계속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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