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번호이동 겨냥 신제품 8종 선봬

  • 입력 2004년 7월 4일 17시 40분


번호이동 가입자를 겨냥한 SK텔레콤의 휴대전화기 신제품. 사진제공 SK텔레콤
번호이동 가입자를 겨냥한 SK텔레콤의 휴대전화기 신제품. 사진제공 SK텔레콤
SK텔레콤은 번호이동을 희망하는 KTF 가입자를 겨냥한 단말기 신제품 8종을 이달 중 시장에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새 단말기는 3차원 그래픽 게임 기능을 갖춘 삼성전자 ‘SCH-V450’, 안테나를 내장한 스카이 ‘IM-7300’, LG전자 300만 화소 카메라폰 ‘SD350’ 등이다.

SK텔레콤은 또 무선인터넷 플랫폼 표준규격 ‘위피(WIPI)’를 지원하는 단말기 25∼30종을 하반기 중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한편 LG텔레콤은 국내 최대형인 2.3인치 액정표시장치(LCD)를 사용한 휴대전화 신제품 ‘캔유(my5000)’를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31만 화소 카메라와 플래시를 갖춰 실내나 야간에도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김태한기자 freewill@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