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4-08-10 22:372004년 8월 10일 22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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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등산에 나섰던 정모 순경은 “앞서 가던 소 경장이 갑자기 쓰러져 가보니 의식이 없었다”면서 “당시 고리봉 정상에는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졌고, 낙뢰 기운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비번이어서 함께 등반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휴대전화의 전자파가 낙뢰를 끌어들인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남원=김광오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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