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일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오후 한때 비가 오고 경북지방은 밤 한때 비가 올 것”이라며 “1일 오후에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2일부터 전국의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30일 예보했다.
1일 강수량은 5∼10mm 정도가 될 것으로 예측되며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21∼26도로 예상된다.
2일에는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1일보다 6도가 떨어진 11도까지 내려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6도 정도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 역시 전날에 비해 2∼3도 정도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내주 초부터는 평년기온을 되찾아 전형적인 가을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현두기자 ru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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