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黃禹錫) 서울대 수의학과 석좌교수가 17일 건국대와 상허문화재단(이사장 민관식·閔寬植)에서 시상하는 제16회 상허대상을 수상했다.
상허대상은 건국대를 설립한 상허 유석창(常虛 劉錫昶) 박사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1990년 제정됐다.
시상 분야는 학술·교육, 의료, 농촌, 문화·예술, 언론·홍보 등 5개 부문이다. 황 교수는 학술·교육 부문 수상자이며, 언론·홍보 부문은 최보식(崔普植) 조선일보 콘텐츠업그레이드 실장이 수상했다. 나머지 3개 부문은 수상자를 내지 못했다.
홍성철 기자 sung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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