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여성의 가슴 크기와 모양을 아름답게 해준다는 기능성 껌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18일 영국 BBC 인터넷판이 전했다. BBC 보도에 따르면 제조회사는 ‘버스트업’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껌이 혈액순환 개선, 스트레스 완화, 노화방지 등의 효과도 갖고 있다고 선전하고 있다.
껌의 원료는 태국과 미얀마에서 오랫동안 전통약재로 사용되어 온 ‘푸에랄리아 미리피카’라는 약초. 이 식물의 뿌리에는 여성 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효과를 내는 천연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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