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중국 네이멍구(內蒙古)와 황투(黃土)고원에서 발원한 먼지 농도 m³당 500μg 이상의 ‘강한 황사’가 서해상을 거쳐 20일 아침 한반도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9일 밝혔다.
기상청은 “이번 황사는 올해 들어 가장 짙은 황사가 될 것”이라며 “21일 오전 비가 부슬부슬 내리면서 황사가 사라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황사는 올해 들어 지난달 18일 처음 관측된 이후 이번이 6번째.
황사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외출 시 보호안경, 마스크, 긴 소매 옷을 입고 귀가 후에는 반드시 손, 발, 눈 등을 닦아야 한다.하종대 기자 orionha@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