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번째를 맞는 WCG는 대회 사상 처음으로 휴대전화를 이용한 모바일 게임 경기도 열 계획이다.
주최 측은 앞으로 개인용 컴퓨터(PC)와 비디오게임기용 게임에 머물던 대회 종목을 모바일 게임 등 다른 영역까지 넓혀 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는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3’, ‘카운터 스트라이크: 소스’ 등 8개 게임이 종목으로 선택돼 전 세계 게이머가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회 기간에는 게임 대회 이외에도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 등 정보기술(IT) 기업의 전시회 및 게임산업 콘퍼런스도 열릴 예정이다.
김상훈 기자 sanh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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