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은 홈페이지 변조 등 해킹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홈페이지의 설계와 개발, 운영 등에 필요한 보안 지침을 제작해 CD와 함께 인터넷 기업 등에 2000여 부를 배포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보안 가이드는 주요 홈페이지 해킹 사례를 분석해 홈페이지 제작자에게 보안 취약점 및 해당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홈페이지 개발언어별(PHP, ASP, JSP)로 나눠 소개하고 있다.
또 최근 홈페이지 제작에 많이 사용되는 게시판 프로그램 및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램의 취약점에 대한 보안대책도 함께 설명돼 있다.
이 보안 가이드는 한국정보보호진흥원(www.kisa.or.kr)과 인터넷침해사고대응지원센터(www.kcert.or.kr) 홈페이지에서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김상훈 기자 sanh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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