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리학회와 과학문화진흥회는 유엔이 정한 ‘2005 세계 물리의 해’ 및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발표 10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2005 아인슈타인 특별전’을 7월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서울국립과학관에서 개최한다. 아인슈타인의 생애와 과학을 입체적이고 종합적으로 조명해 상대성이론을 몸으로 체험하며 배우도록 기획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상대성이론, 광전효과, 브라운운동 등 3대 과학적 성과를 ‘시시각각 상대성나라’, ‘수리수리 분자나라’ 등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특수상대성이론을 개념화한 ‘광속체험여행’, 일반상대성이론을 설명해주는 ‘아인슈타인 엘리베이터’, 우주공간의 휘어짐을 느껴보는 ‘중력장 체험’ 등 다양한 체험 기회가 마련됐다. 대학원 석사과정 이상의 연구조교들이 1일 5회 이상 과학실험교실도 연다.
■‘과학기술과 국회의 만남’ 오늘 열려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문화재단은 국회의원별로 과학기술정책자문단을 구성해 연결시켜 주는 ‘과학기술과 국회의 만남’ 출범식을 17일 오후 2시 30분부터 국회 귀빈식당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자문단은 국회의원별로 5인 내외로 구성되는데 1차로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와 미래전략특별위원회 소속 28명의 국회의원과 과학기술인 146명이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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