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박사는 1945년 평양의학전문학교를 졸업하고 1956∼1975년 연세대 의대 피부과학교실에서 교수로 근무했다. 우 박사는 1965년 미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뒤 피부지방 연구를 통해 새로운 여드름 치료법을 제시했으며 연세대 근무 시절 접촉성 피부염과 매독의 새로운 진단법을 개발하기도 했다.
우 박사는 또 1972년 ‘피부첩포시험’을 통해 국내에서 생산되는 화장품의 안전성 검사를 처음 실시하기도 했다.
우 박사는 1970년대 중반 우태하피부과의원을 개원했으며 김영수 한승경 씨 등 2명의 사위 모두 의사로 활동하고 있다. 유족으로는 부인 안혜성 씨와 연숙 인숙 씨 등 두 딸이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이며 영결식은 13일 오전 8시. 02-756-9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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