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S는 이날 공식 웹사이트에 ‘세계줄기세포허브와의 협력에 대한 CNS의 성명’을 싣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성명서에서 CNS는 “CNS가 지원금 제공 계획을 재검토하기 전에 황 교수 팀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조사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문제가 바람직하게 해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성명문은 “12일 섀튼 교수팀이 제기한 내용을 심각하게 검토했으나 우리는 여전히 세계줄기세포허브가 생명 윤리 준칙을 잘 지켜 나갈 것으로 믿고 있다”며 “세계줄기세포허브의 연구가 신경 질환으로 긴급한 치료를 요하는 수백만 명의 어린이를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AP통신은 15일 “CNS가 (섀튼 교수의 결별 선언에 따라) 세계줄기세포허브에 대한 7만5000달러(약 7800만 원) 이상의 지원금 계획을 취소할 것”이라고 보도했었다.
유윤종 기자 gusta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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