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과 하나로텔레콤도 조만간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다. 또 SK텔링크, 엔터프라이즈네트웍스, 드림라인, SK네트웍스 등 다른 인터넷 전화 기간통신 사업자들도 12월 중 상용 서비스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애니유저넷과 삼성네트웍스 등 별정통신 사업자에 의해 제공되던 인터넷 전화가 본격적인 대중화 시대를 맞았다.
KT는 인터넷 전화 기본요금을 기업용은 4000원, 가정용은 3000원으로 정했으며 통화료는 일반전화로 걸 때(V→L) 3분당 49원, 인터넷 전화로 걸 때(V→V)는 3분당 45원, 이동전화로 걸 때(V→M)는 10초당 14원으로 책정했다.
김두영 기자 nirvana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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