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교수는 없지만… 휴일잊은 연구팀

  • 입력 2005년 11월 28일 08시 09분



‘텅빈 연구실과 분주한 실험실.’ 휴일인 27일 황우석 교수의 연구실(위)은 텅 비어 있다. 그는 백의종군을 선언하고 지방으로 간 뒤 아직 돌아오지 않고 있다. 하지만 서울대 수의대 연구실(아래)에는 이날도 이병천 교수와 연구원들이 나와 실험에 전념했다. 이 교수가 이끄는 동물복제 분야는 큰 문제가 없지만 황 교수가 없어 줄기세포 실험은 손도 못 대고 있는 상황이다.

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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