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브리핑]‘원자력연구소-핵융합연구센터 협력협약’ 외

  • 입력 2005년 12월 30일 03시 06분


▼원자력연구소-핵융합연구센터 협력협약▼

한국원자력연구소는 29일 핵융합연구센터와 핵융합에너지 관련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연구 인력뿐 아니라 각자 보유 중인 시설, 장비, 학술과 기술 정보 등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핵융합에너지 상용화에 필요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공동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다.

▼박필호 책임연구원 ‘올해의 천문인상’▼

한국천문연구원은 ‘올해의 천문인상’에 박필호(사진) 책임연구원을 선정했다. 한중일 국제 공동 연구 과제로 ‘동북아 GPS 지각운동 연구’ 등 다수의 연구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국내외 우주측지 분야를 선도했다. 시상식은 30일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열리며 상패와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된다.

▼한국과학기술硏, 거대자기공명장치 설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28일 국내 최초로 ‘900메가헤르츠 거대자기공명장치(900MHz NMR)’의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백질을 포함한 생체고분자의 구조 등을 밝힘으로써 신의약 개발사업에 필수적인 장비다. 현재 미국 등 선진국에서만 20대 미만이 운영되고 있으며 국내에서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재섭 교수 ‘올해의 KAIST인 상’▼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2005년 ‘올해의 KAIST인 상’에 생명과학과 김재섭(42) 교수를 선정했다. 김 교수는 올해 저명한 국제학술지 ‘네이처 제네틱스’와 ‘뉴런’에 뇌 신경세포의 손상을 막아 주는 유전자와 새로운 생체시계 유전자에 대한 연구결과를 각각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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