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벤처 랩프런티어는 경기 평택시 송탄산업단지에 400평 규모의 항체 공급 연구센터를 완공하고 이달부터 가동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항체는 몸 안에 들어온 바이러스 같은 ‘침입자’에 달라붙어 우리 몸을 지켜주면서 단백질 탐지 능력까지 갖추고 있는 단백질 연구 분야의 핵심 소재.
랩프런티어 관계자는 “신약 생산은 물론 초기에 질병을 탐지하는 진단 키트, 질병 상태를 판별하는 단백질 칩 개발에 필요한 항체를 대량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설명했다.
박근태 동아사이언스 기자 kunt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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