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성과와 발전 가능성이 뛰어난 35세 이하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펠로쉽 수상자로는 울산대 면역제어연구센터 김주양(28) 박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박지혜(26) 박사과정 학생,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생체대사연구센터 송은주(32) 박사가 뽑혔다.
백 교수는 질병이나 극한환경을 견뎌내는 식물의 유전자를 발굴하고 그 메커니즘을 연구해 유용작물의 생산성 향상과 새로운 품종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2003년 여성 최초로 과학기술부 지정 우수연구센터장(식물신호네트워크연구센터장)에 임명돼 주목을 받았다.
로레알-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진흥상은 로레알코리아와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국내 여성 생명과학계를 북돋우기 위해 마련한 상이다.
진흥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 펠로쉽 수상자에게는 장학증서와 장학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임소형동아사이언스기자 sohy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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