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은 에위니아의 북상에 대비해 7일 오후 시도 방재국장회의에 이어 8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잇따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방방재청은 8일 오전 9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농림부, 산업자원부, 교육인적자원부, 정보통신부 등 18개 유관기관이 합동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방방재청은 또 계속된 장마로 지반이 약화되고 하천에 물이 불어나는 등 전국적으로 재해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자체 방재담당 책임자들에게 공공·민간의 대형공사장과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하운기자 haw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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