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장마전선 북상, 휴일 전국 장맛비

남해상에 머물고 있는 장마전선이 주말께 다시 북상하면서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휴일부터 전국에 또 한차례 비를 뿌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20일 "남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남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21일까지 제주, 영호남에는 구름이 많다가 낮 한때 소나기가 내려 10~40mm의 비가 더 오겠고 많은 곳은 6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서, 강원 영동, 북한에는 5~10mm의 비가 더 내리고 서울ㆍ경기, 충청, 서해 5도는 아침 한때 5mm 내외의 비가 오다가 점차 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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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통

보관의 상세 날씨예보]

장맛비는 주말인 22일께 장마전선이 점차 북상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기 시작해 휴일부터 전국에 걸쳐 다시 한차례 비가 내리다가 24일께 빗줄기가 잦아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5호 태풍 '개미'는 20일 오후 3시 현재 미국 괌 서쪽 약 770km 부근 해상에 있으며 강도 '중(中)'의 소형 태풍을 유지하며 북북서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