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은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및 내부고객 관리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연 1회 또는 월 1회씩 사내강사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들병원 김금미 고객만족 팀장은 “최근 병원들이 고객응대체크와 불만사례를 회의 때마다 논의하고, 사내강사를 통해 개선하려고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거나 세미나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아사회교육센터(www.dongasec.com) 병원경영과정 주관사인 메디서포트의 임은화 대표는 “내부고객(직원)들의 교육을 위한 투자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병원코디네이터 또는 병원서비스강사와 같은 직원들의 전문 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수강비 지원제도를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내부교육과 교육지원은 직원들의 고객만족에 대한 실천을 도와주는 방법”이라며 “병원에 대한 애사심과 책임감을 심어주는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서비스관리와 직원교육은 병원의 기본적인 교육 시스템으로 보편화 되고 있으며, 일부 병원에서는 개원 전 워크숍을 통한 사전 교육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고객서비스가 병원 경영에도 미치는 영향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직원교육은 단순 ‘유행’이니라 경쟁에 살아남기 위한 ‘변화’로 인식되고 있다.
*자료제공 동아사회교육센터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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