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1966년 시카고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김 박사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에서 20여 년간 핵융합 및 플라스마에 관해 독창적인 연구 활동을 해 왔다. 특히 김 박사가 네브래스카대의 유진 러드 박사와 함께 창안한 ‘BEB(Binary-Encounter-Bethe) 이론’은 수많은 원자와 이온, 분자들의 이온화 단면을 정확히 계산해 낸 대표적인 업적으로 꼽힌다.
워싱턴=이기홍 특파원 sechep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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