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고학년이 될수록 컴퓨터나 공부하는 시간이 길어져 눈을 혹사할 개연성이 높아진다. 이런 자녀에게 눈을 위해 적절히 휴식을 취하는 법을 가르치면 좋다. 부모가 잘 관찰하면 표현력이 부족한 아이들의 눈 이상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아이들 시력을 보호하려면 컴퓨터 할 때는 30분에 한 번, 공부할 때는 50분에 한 번 눈을 먼 데로 돌려 휴식을 취하도록 하자. 눈을 자주 비비거나 한쪽으로 고개를 기울여 사물을 바라보는 아이는 안과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특별한 이유 없이 머리가 아프다거나 눈을 찡그리는 아이는 시력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 별다른 이상이 없더라도 성장기 어린이는 1년에 한 번은 안과 검진을 받는 게 좋다.(도움말=김안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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