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할 땐 30분에 한 번 먼 데 보기

  • 입력 2006년 10월 16일 02시 58분


성장기 아이들의 생활습관에 따라 시력은 달라진다.

아이들은 고학년이 될수록 컴퓨터나 공부하는 시간이 길어져 눈을 혹사할 개연성이 높아진다. 이런 자녀에게 눈을 위해 적절히 휴식을 취하는 법을 가르치면 좋다. 부모가 잘 관찰하면 표현력이 부족한 아이들의 눈 이상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아이들 시력을 보호하려면 컴퓨터 할 때는 30분에 한 번, 공부할 때는 50분에 한 번 눈을 먼 데로 돌려 휴식을 취하도록 하자. 눈을 자주 비비거나 한쪽으로 고개를 기울여 사물을 바라보는 아이는 안과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특별한 이유 없이 머리가 아프다거나 눈을 찡그리는 아이는 시력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 별다른 이상이 없더라도 성장기 어린이는 1년에 한 번은 안과 검진을 받는 게 좋다.(도움말=김안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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