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8일 오후 전국에 한두 차례 비나 눈이 내리겠고, 충청 이남지방에는 주말까지 비나 눈이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는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상했다.
8일까지 서울·경기와 강원영서 경북 울릉도·독도에는 5~10㎜의 비가 오겠고, 충청과 강원영동 호남 경남 제주에는 10~30㎜의 다소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지역에는 최고 10㎝의 많은 눈이 예상되고, 경기북부와 영서지방에도 1~3㎝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와 눈으로 겨울의 건조한 날씨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돼 강원 영동지방에 내려졌던 건조주의보도 해제될 전망이다 .
비가 그친 뒤에도 기온은 크게 떨어지지 않아 다음주 중반까지 큰 추위는 없겠다.
주말 서울의 기온은 9일 1~7도, 일요일인 10일에도 1~8도로 영상에 머물 전망이다.
홍수영기자 gae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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