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의대 이명식 교수·김선신 박사팀은 30일 “‘뉴클리어팩터 카파B(NF-κB)’라는 물질이 선천성(1형) 당뇨병의 주된 원인인 췌도세포(췌장에 있는 인슐린 분비세포)의 파괴를 막는다는 사실을 처음 알아냈다”고 밝혔다.
선천성 당뇨병은 췌도세포가 파괴돼 인슐린을 제대로 분비하지 못할 때 걸리는 질환. 당뇨 환자 10명 가운데 1, 2명이 이 질환을 앓고 있다.
이번 연구는 ‘미국립과학원회보(PNAS)’ 1월 30일자에 실렸다.
박근태 동아사이언스 기자 kunt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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