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15일 전남에서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는 지난해(4월 14일)에 비해 6일 늦게, 2005년(4월 26일)에 비해서는 6일 이르게 발령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전남지역 주민들에게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모기 유충의 서식지인 물웅덩이 등을 발견하면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정열 기자 passi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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