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올림피아드위원회는 24일 “14∼25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39회 국제화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 대표팀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따내 종합 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68개국 245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오태곤(경기과학고 3년) 이창호(〃 3) 김재수(서울과학고 3) 군이 금메달을, 윤종수(서울과학고 3) 군이 은메달을 따는 등 참가자가 모두 입상했다.
이번 대회 종합 1위는 금메달 4개를 따낸 중국과 러시아가 차지했다.
이에 앞서 한국은 국제생물올림피아드에선 종합 1위를,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서는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박근태 동아사이언스 기자 kunt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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