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슴성형도 나에게 맞게 선택하는 시대가 왔다!
최근 들어 “쁘띠가슴성형”이라는 들어본 듯 하면서도 생소한 단어가 종종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보통 쁘띠성형이라 함은 보톡스, 필러 등의 "수술 없이 간편한 성형"을 일컫는 말이다.
쁘띠성형은 주름을 펴거나 시각적인 윤곽 축소 효과, 음푹 들어간 부위를 채우는 목적으로 사용되어 왔다.
쁘띠 가슴성형은 수술적인 방법이 아닌 레스틸렌 서브큐(SUB-Q)라는 필러제를 가슴에 주사하는 방식이다. 레스틸렌은 인체 피부 성분과 동일한 히알루론산 성분으로 스웨덴 Q-MED사에서 제조되었으며, 미국 FDA에서 안전성이 입증되어 있다. 특히 가장 최근 출시된 레스틸렌 서브큐는 레스틸렌보다 입자가 8배 이상 커서 가슴 볼륨 형성에 적합하다.
레스틸렌 서브큐를 이용한 쁘띠가슴성형은 기존의 가슴성형술이 보형물 종류, 주입량, 시술법의 선택만 가능하다는 틀을 깨고 볼륨 확대와 더불어 원하는 가슴라인으로의 교정까지 가능하게 하여 현재 일본에서는 대표적인 가슴성형술로 자리잡아 있다.
쁘띠가슴성형(레스틸렌 서브큐)은 어떤 점이 다를까?
쁘띠가슴성형은 전신마취가 없고 절개를 하지 않아 흉터와 위험이 없는 점, 유선을 건드리지 않아 모유 수유에도 지장이 없다는 점, 짝짝이 가슴이나 부분적으로 음푹 패인 가슴의 모양을 교정하는 등 가슴모양 교정이 가능하다는 점 등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게다가 X-RAY 촬영에서조차 노출되지 않을 정도로 천연적인 가슴과 같이 티가 나지 않게 부드러운 촉감과 자연스러운 모양을 얻을 수 있으며, 기존의 가슴성형 수술에서 있을 수 있는 단점 및 부작용을 대부분 커버하는 새로운 시술법이다.
단점이나 부작용은 없을까?
단점으로 꼽히는 반영구성은 인체조직과 동화되서 약 2년 뒤 상당량이 흡수되는 성향이 있는데 원래 가슴과 가깝게 돌아올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인체에 무해하다는 것을 반증하고, 변화하는 자신의 체형과 미적 기준에 따라 새로운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 마사지 등 시술 후 관리의 노력이 불필요한 점을 생각하면 재시술로 인한 추가 비용 발생도 객관적인 단점이라 하기 어렵다.
또한 보형물 역시 10년 정도 후에 교체해야 되며, 나이에 맞게 몸은 변해가지만 가슴은 부자연스럽게 남을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반영구성은 오히려 장점이 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보형물에 비해 주입량이 적은 편이나 가슴 크기 선호도와 미적인 밸런스는 주관적인 면이 많이 작용하기 때문에 어느 시술법이 낫다고 말하기 보다는 키, 몸무게, 체형, 가슴둘레 등의 밸런스를 고려하여 시술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보통 잘못된 인식으로 사이즈 확대를 목적으로 한 컵 이상 용량을 넣지 못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실제론 그 이상 주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 이 경우 보형물 수술에 비해 비용 차가 많이 발생하며 오히려 불편할 수 있어 건강적으로도 권장하지 않는다고 한다.
또, 비수술적인 방법에는 자기 몸에서 채취한 지방을 가슴에 주입하는 자가 지방이식술도 있으나 몸에 지방이 충분하지 않은 사람은 소량 주입밖에 가능하지 않거나 시술 자체가 무리일 수 있으며, 지방이 석회화가 될 수 있어 차후 유방암 진단에 방해가 될 수 있고 단단해 질 수 있는 부작용이 우려되므로 일부 전문의들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동안 쁘띠가슴성형의 단점이라 여겨왔던 점들은 개개인의 주관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이고 성형외과 시술 사례에서도 발견된 큰 부작용이 없으며, 기존의 수술에 비해 효과와 안전성이 탁월하기 때문에 현재 국내 서너 군데 병원에서도 쁘띠가슴성형 시술법을 도입한 상태이다.
레스틸렌 서브큐 지정병원인 허쉬성형외과 정영춘 원장은 “가슴확대의 목적에 한정되는 기존 시술법과는 달리 쁘띠가슴성형은 적당한 볼륨감 형성, 부분적인 모양 교정을 통해 전체적인 볼륨감을 높이고 아름다운 가슴라인을 만드는 데에 적합한 시술법입니다. 사람마다 원하는 효과와 목적이 다르고 그에 따라 보형물 수술이 더 맞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어느 쪽이 자신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경제적인지를 비교해 결정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가질 수 있게 됐다는 점이 쁘띠가슴성형을 시술하는 의의입니다.” 라고 새로운 시술법에 대해 평했다.
또 ‘어떠한 시술법도 누구에게나 똑같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주기는 어렵기 때문에 여러 수술들과의 객관적인 비교를 위해서 실제로 도입되어 시술하고 있는 병원의 전문의 진단이 필요하며, 레스틸렌 서브큐를 정식으로 사용하는 병원인지를 확인하여 의도치 못한 결과를 낳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 이라고 당부했다.
도움말 : 의학박사, 現 허쉬성형외과 원장 정영춘
www.hershe9.co.kr / 02-511-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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