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는 11일 독일계 제약회사 바이엘코리아의 빌프리트 하이더 회장과 서강대 과학커뮤니케이션연구실 김학수 교수가 ‘TOPS라운드테이블’이란 과학 토론마당을 열기로 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과학으로 우리 문제를 생각한다(Think Our Problem relative to Science)’란 영문 앞 글자에서 이름을 따온 이 모임은 토론을 통해 과학과 결부된 사회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탐색한다. 월 1회 정기적으로 열리며, 12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열리는 모임에서는 최근 큰 파문을 일으킨 ‘거짓말-학력 위조’ 문제를 과학의 차원에서 다룰 예정이다.
박근태 동아사이언스 기자 kunt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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