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인문학의 만남’ 대학생 토론모임 결성

  • 입력 2007년 10월 12일 03시 03분


‘과학 공동체 소통’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위한 과학(Science for a Better Life)’을 찾는 대학생 과학토론 모임이 결성됐다.

서강대는 11일 독일계 제약회사 바이엘코리아의 빌프리트 하이더 회장과 서강대 과학커뮤니케이션연구실 김학수 교수가 ‘TOPS라운드테이블’이란 과학 토론마당을 열기로 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과학으로 우리 문제를 생각한다(Think Our Problem relative to Science)’란 영문 앞 글자에서 이름을 따온 이 모임은 토론을 통해 과학과 결부된 사회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탐색한다. 월 1회 정기적으로 열리며, 12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열리는 모임에서는 최근 큰 파문을 일으킨 ‘거짓말-학력 위조’ 문제를 과학의 차원에서 다룰 예정이다.

박근태 동아사이언스 기자 kunt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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