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부터 잦은 관절 통증과 생리 불순, 안면홍조 등 전형적인 갱년기 증상을 보여 고생하던 유미자(53) 씨. 어느 날 갱년기 극복을 위해 우연찮게 석류를 먹기 시작한다. 때로는 생으로, 때로는 꿀에 재어 먹던 석류로 인해 유 씨의 몸은 작은 변화가 오기 생겼다. 몸의 활력이 되돌아 온 것. 석류의 효험은 뭘까? 21일 오전 8시에 방영되는 KBS2 ‘싱싱일요일’은 젊음을 지켜주는 붉은 석류의 효능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예부터 석류는 다산을 상징하는 과일. 혼례용 의복과 혼수용 이불에 석류 문양을 넣었다. 페르시아에서는 생명의 열매, 여성의 과일이라 불린다. 제작진은 석류에 들어 있는 여성 호르몬의 일종인 에스트로겐이 어떻게 여성들 몸에 작용하는지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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